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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회사...
경제가 힘든 자영업..
국가자격증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있습니다.

보통 국가자격증으로 새롭게 생기거나 승격되는 자격증들은 기존에 수요가 많아서

여러 종류의 민간자격증이 있었다가 자격증 별로 기준이 다르고 체계적이지 못해서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국가가 인정하는 객관적이고 믿을 만한 자격제도를 만드는겁니다.

아무렇게나 정하는 것이 아니고 현재 또는 미래의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하거나

수요가 많아질 것이 예상되는 종목만 엄선해서 결정합니다.

또는 민간자격증이 생기기 전에 정책적으로 국가 자격증 제도를 만들어서

국가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모든 국가 자격증의 취업에 유리하다거나 전망이 밝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새롭게 생기는 국가 자격증은 확실히 현재 시점에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앞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전망이 밝아 보입니다.

 

첫번째, 아동돌보미 국가자격

아동돌보미 국가자격증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방과후 돌봄교사나 지도교사 같은 민간자격증이 있어서

빠르면 일주일 정도만 열심히 준비하면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원서를 낼 수 있었습니다.

민간자격증은 아무리 많아도 인정을 안 해주는 곳이 많아서 실제로는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같은 국가자격이 있어야 제대로 된 취업이 가능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부동산이나 경제 등 어떤 분야보다 가장 큰 위기라고 할 수 있고

부동산도 경제도 사실은 인구감소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복지나 정책들이 출산 장려나 육아와 관련된 분야로 쏠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돌봄이 국가자격 제도도 출산 장려 정책과 맞물려서

아이와 부모의 복지증진과 함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현재도 작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이런 80시간 실습 20시간 정도의 아이돌봄이

양성교육을 통해서 아이돌봄이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합니다.

조건 : 남녀 고용평등법에 의해서 당연히 남성분도 지원하실 수 있고 학력 연령 상관없이

신체 건강한 활동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봄이 양성 과정을 조금 더 체계화해서 국가 자격으로 인정해준다는 겁니다.

자격증이 실물로 잘못되는 건 아니고 건강가정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센터 심리상담센터 같은

여성가족부 기간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 요건입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부 과목을 이수화하는 조건으로 자격이 인정됩니다.

아이돌봄이 국가자격제도는 표준화된 교육을 이수한 다음에 자격검정을 통해 발급될 예정입니다.

성범죄나 아동학대 등의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격 사유 확인 절차를 체계화하고

보수교육과 돌봄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통합 관리할 예정입니다.

현재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베이비케어 같은 민간자격증이 있지만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각 자치단체에서 모집하고 있는 아이돌봄이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화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반려인구가 1,000만명이 넘었고 이제는 반려견이 그냥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아이돌 범위의 국가 자격 제도가 필요한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해 가족 구성 형태가 변화되고 맞벌이 생활화 등이겠지만

역설적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된 국가정책은 조금 느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문제가 뉴스에 주로 보도되지만 사실 반려동물을 안키우는

다른 이웃들이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입습니다. 가장 주된 원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가 부족합니다.

즉 반려동물 전문가 인력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제대로 잘 갖춰지지 않아서

반려동물 훈련을 하는 전문가나 tv나 유튜브를 통해 만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어울려져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교육과 훈련입니다.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에 동물보호법이 개정돼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됐고

내년 4월 27일에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됩니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반려견 센터에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동물병원 반려견 훈련소,미용실,호텔,반려견 카페 등의

반려동물 연간산업 고등학교나 대학교 강의 학교강사, 펫시터 등 프리랜서를 비롯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거의 만능 자격증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현재는 민간자격으로 작년 기준 59개가 있지만 기준이 다 다릅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동물을 다루는 경험과 배경지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 자격이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같은 과정을 미리 배워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두 가지 자격증 모두 기존의 비슷한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격증이지만 두 가지 모두 돌봄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고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가족 형태의 변화와도 연관이 있어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고꼭 필요한 국가 자격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시험은 기출문제가 없고 제도 장비가 완벽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응시자가 많지 않고 초창기 시험이 쉬운 경향이 있어서

빠르게 정보를 얻어서 미리 준비하신다면 좋은 일자리나 사업을 시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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