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대표 3대 복지 직업 급여 비교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진입장벽이 낮은 편에 속하는 복지 일자리 3가지 급여 비교해볼께요

1. 요양보호사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노인분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요양보호사는

구인공고에서 운전면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입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아서 쉽게 취업하기 좋은 직업입니다.

활동지원사와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매년 인건비를 시간당 금액으로 정확하게 정해주지만

요양보호사는 따로 정해진 인건비가 없어서 지역별로 센터별로 다르고 보통 최저시급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법으로 정해진 최저시급의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면 주휴수당이 더해지고

1일 3시간 주 5일 이상 근무시 발생하는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면 연차수당이 추가됩니다.

내년도 최저시급이 결정됐으니까 2024년 기준 시급 9860원의 주휴수당 1972원을 더해서 11832원이 되고

여기에 개인별로 다르게 (근속연수에 따라) 연차수당이 더해집니다.

이렇게 최저임금 수준을 받으면서 힘든 일을 하시는 요양보호사 분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는 정부에서 몇 가지 제도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먼저 1인이 돌보는 수급자 수를 현행 2.3명 > 2.1명으로 축소합니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란 60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 분들을 대상으로 매월 1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선임요양보호사라는 지기를 신설하고 신입 요양보호사 교육 및 수급자관리 지원 등에 추가적인 책임을 부여해서 더 전문적인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장기근속을 해도 월급이 그대로였던 요양보호사 분들의 고질적인 불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활동지원사

활동지원사는 장애인분들이 사회 속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안내라는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있어서 이곳의 명확하게 활동보조 급여 비용이 세부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올해 시간당 급여는 15,570원이고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6시까지 심야 시간에는 시간당 23,350원

공휴일에도 시급이 23,350원으로 꽤 높은 수준의 임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가산수당이 있어서 활동지원사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인정되는 수급자에게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 분들에게는 추가로 3,000원에서 4,500원이 더 추가되기 때문에 휴일에

가산수당까지 더하면 시급이 27,850원으로 상당히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에 비해서 시급에 있어서 대우가 좋습니다.

노인분들을 돌보는 일과 장애인분들을 돌보는 일의 차이라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업무 강도는 더 쉬울 수도 있고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 더 좋다고 딱 정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시급도 중요하지만 보람된 일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일입니다.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된 기관에서 40시간의 이론 교육을 받고 (교육비 약15만원)

10시간 실습을 통해서 총 50시간 교육 기술을 하시면 됩니다.

 

3. 생활지원사

생활지원사는 예전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라고 불렸던 직업입니다.

현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수행 인력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분들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분들처럼 취향 노인들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생활지원사는 보통 정직원이나 프리랜서 형태가 아니라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맺고 기간제 근로자로 일을 합니다.

지원자격은 특별히 없지만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역시 보건복지부에서 해마다 명확하게 인건비를 책정해주기 때문에 많지는 않지만 합리적인 편입니다.

올해는 1254,450원으로 하루에 5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니지만 최저시급보다는 조금 더 받는 편입니다.

요양보호사는 내년부터 선임요양보호사 제도가 도입됩니다.

생활지원사는 예전부터 생활지원사 제도가 있었는데 생활지원사 분들 중에서 3년 이상 경력자를

9명에서 10명당 한 명으로 지정해서 팀내 상한관리 책임 대상자 선정조사 및 서비스 상담 업무 등을 추가로 수행하고

7만원의 수당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한 명당 약 16명의 어르신을 방문해서 돌봐드려야 해서 지역 거주자나 차량 소지자 분들을 선호합니다.

근무시간이 5시간이라서 50~60대 이상 조부님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모두 누군가를 돌봐드리는 직업으로 대상자가 누구냐에 따라

굉장히 힘든 일이 될 수도 있고 힘들어도 보람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각 더 자세한 내용은 지난 영상들 참고하시고요 고령화 시대에 계속해서 수요는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보건복지 관련된 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